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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클라미디아(Chlamydia psittaci) 증후군 본문

고양이 클라미디아(Chlamydia psittaci) 증후군:
Chlamydia psittaci 균에 의해 고양이에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양이에게 결막염이나 호흡기 충혈 등을 일으키며 백신이 있으나 완전한 질병의 예방은 불가능하고 백신을 맞았을 경우 부작용(다리절음, 1-2주간의 무기력증 등)이 있을 수 있음. 사람의 생식기에 감염되는 Chlamydia trachomatis균과는 구분된다.>
고양이에게 비교적 흔한 질병인 결막염, 일반적으로는 안약 몇 번 넣어주면 며칠사이 금방 좋아지지만 클라미디아 균으로 인한 결막염이라면 일반 결막염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물론 사람의 클라미디아 성병과도 별개의 것이다.
기침과 콧물이 없이(기침과 콧물이 동반된다면 칼리시나 허피스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있다.) 한쪽눈에서 눈물이 나고 진득한 진물(또는 눈꼽)이 흘러나온다면 클라미디아균으로 인한 결막염일 가능성이 많다. 우리 고양이는 심한 무기력증과 다리를 약간 저는 현상도 같이 나타났다.
미야가 병원에 가는것을 너무 무서워해서 발병 초반에는 병원에서 일반 안약만 처방받아서 썼는데
다른 분들은 꼭 초반에 병원에 데려가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받기를 권한다.
이틀동안 처방받아온 안약을 투여했으나 증상이 좋아지질 않아 결국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현미경 검사결과 염증세포안에 까만 점이 두개 발견되었고
(첨부된 사진과 같이 눈사람 형태의 세균이 관찰된다.) 이는 클라미디아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한다.
특징으로는 잠복기는 3-10일, 증상이 1-2주 이상 간다는 것과 전염성이 있어 다른 고양이와의 격리가 필요,
개에게는 잘 전염되지 않는다.
또한 이 병은 보통 안약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일반 안약만 넣어서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해도 만성으로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클라미디아균으로 인한 결막염은 반드시
테트라시클린(tetracycline)
성분이 들어있는 안약을 투여해야 완치될 수 있다.
테라마이신 안연고가 대표적 예.
실제로 내가 간 동물병원에서도 테라마이신 안연고를 처방해주었다.
최소 2주간 병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지만 미야의 경우 클라미디아 백신이 포함된 4종 백신을 3차까지 맞아서인지 치료 일주일 째 눈물이 멎고 활동성이 늘어났다.